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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분야/임대차 · 부동산 분쟁

집주인이 전세계약 연장 안 해줘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by ER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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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전세 연장 거절 통보를 받으면 누구나 당황하기 마련입니다. 특히 새로운 집을 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추가 비용과 이사 스트레스는 세입자에게 큰 부담이 됩니다.

 

전세 연장 거절 당했을 때 세입자의 합법적 대응법 & 계약갱신요구권 활용 가이드

 

하지만 알고 계셨나요? 세입자에게는 법적으로 보장된 권리가 있습니다. 전세계약 갱신 거절을 당했을 때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계약갱신요구권은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그리고 불가피하게 이사를 해야 한다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목차여기]

 


 

1. 전세계약 연장 거절 통보를 받았을 때 첫 대응법

전세 연장 불가 통보를 받았다면 먼저 침착하게 상황을 파악해야 합니다. 집주인의 연장 거절 사유가 무엇인지 정확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화나 문자로만 통보받았다면, 서면으로 공식적인 통보를 요청하세요.

 

집주인이 제시한 거절 사유가 법적으로 타당한지 검토해야 합니다. 집주인 본인이나 직계가족의 실거주, 재건축, 대대적인 수리 등이 정당한 사유로 인정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더 높은 보증금을 받기 위한 목적이라면 세입자의 계약갱신요구권을 침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세 계약 문제가 발생했을 때는 계약서와 특약사항을 꼼꼼히 재확인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특히 계약 당시 특별히 합의한 내용이 있다면 이를 근거로 대화를 시도해보세요. 집주인과의 원만한 협상이 여의치 않다면, 법률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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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계약갱신요구권 사용 조건과 유효기간

계약갱신요구권은 세입자의 주거 안정을 보장하기 위한 중요한 권리입니다. 주택임대차보호법에 따르면 세입자는 최초 계약 기간을 포함해 총 4년까지 거주할 권리가 있습니다. 이는 최초 2년 계약 후 한 번의 갱신을 통해 추가로 2년을 더 살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계약갱신요구권을 행사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조건이 충족되어야 합니다.

  1. 임대차 계약 기간이 끝나기 6개월 전부터 1개월 전까지 행사해야 함
  2. 세입자가 임대료를 2회 이상 연체하지 않았을 것
  3. 주택을 고의적으로 훼손하지 않았을 것
  4. 기타 임차인의 의무를 현저히 위반하지 않았을 것

 

특히 주의할 점은 계약갱신요구권 행사 시점입니다. 너무 일찍 요청하거나 너무 늦게 요청하면 권리를 행사할 수 없으니, 계약 종료 시점을 정확히 계산하여 적절한 시기에 요청해야 합니다. 또한 계약갱신요구권은 서면으로 행사하는 것이 분쟁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3. 전세 연장 거절 시 세입자의 대응 전략

집주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전세 연장을 거절한다면, 세입자는 다양한 대응 전략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먼저 법적 권리를 분명히 알리고 계약갱신요구권을 행사한다는 의사를 서면으로 전달하세요. 내용증명 우편을 활용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협상의 여지가 있다면, 합리적인 수준의 보증금 인상이나 일부 조건 변경 등을 제안해볼 수 있습니다. 법적으로는 갱신 시 보증금 인상률이 5% 이내로 제한되어 있지만, 양측의 합의하에 조정이 가능합니다.

 

 

 

 

 

 

 

만약 집주인이 불법적으로 전세퇴거를 종용하거나 협박한다면, 관할 주민센터나 대한법률구조공단에 상담을 요청하세요. 필요하다면 주택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하거나, 법원에 임차권 존속을 위한 가처분 신청을 할 수도 있습니다.

 

세입자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서는 증거 수집이 중요합니다. 집주인과의 대화 내용, 문자메시지, 녹음 등을 체계적으로 보관하고, 법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진행하면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습니다.

 


 

4. 이사 결정 후, 당장 시작해야 할 준비들

불가피하게 전세 만기 대처로 이사를 결정했다면,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합니다. 최소 2~3개월 전부터 새로운 주거지 탐색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은 전세 물량이 제한적이므로 충분한 시간을 확보해야 합니다.

 

전세집 이사 준비 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현실적인 예산 설정입니다. 전세금 인상, 이사 비용, 중개수수료 등을 모두 고려해야 합니다. 특히 새로운 지역의 전세 시세를 미리 파악하고, 필요하다면 대출 조건도 알아봐야 합니다.

 

이사 날짜가 정해지면 다음 사항들을 순차적으로 준비하세요.

  1. 이사 업체 예약 (성수기에는 최소 한 달 전)
  2. 전입신고 계획 수립 (새집 이사 후 14일 이내 필수)
  3. 공과금 및 각종 서비스 이전 신청
  4. 자녀가 있다면 전학 절차 진행
  5. 보증금 반환 일정 확인 및 집주인과 소통

 

 

 

 

 

 

 

특히 전세보증금 반환 문제는 사전에 명확히 협의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계약 종료일과 실제 이사일, 그리고 보증금 반환일을 구체적으로 합의하고 문서화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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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새로운 전셋집 구할 때 꼭 피해야 할 위험 요소

새로운 전셋집을 구할 때는 부동산 계약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몇 가지 위험 신호를 주의해야 합니다. 건물의 등기부등본을 반드시 확인하여 소유자 정보, 담보대출 현황, 압류/가압류 등의 권리제한 사항을 점검하세요.

 

특히 전세 이사 꿀팁 중 하나는 집주인의 신용 상태를 간접적으로 확인하는 것입니다. 건물의 관리비가 장기 체납되었거나, 집 상태가 심하게 방치되어 있다면 집주인의 재정 상태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계약 전에 확인해야 할 주요 위험 요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전세금이 시세보다 현저히 낮은 경우 (깡통전세 위험)
  2. 집주인이 계약 내용을 자주 변경하거나 서두르는 경우
  3. 중개사가 중요 정보를 회피하거나 명확히 답변하지 않는 경우
  4. 주변 시세와 큰 차이가 있는 조건을 제시하는 경우
  5. 하자가 많은데도 수리 약속이 불분명한 경우

 

 

 

 

 

 

 

새로운 계약 시에는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계약서를 검토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특히 특약사항 작성에 신경 쓰고, 계약금은 가능한 소액으로 시작하여 위험을 최소화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Q: 계약갱신요구권을 행사했는데도 집주인이 거부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집주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한다면 주택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하거나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는 법률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Q: 전세계약 연장이 불가능할 경우, 보증금은 언제 돌려받을 수 있나요?

A: 법적으로는 계약 종료일에 보증금을 반환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새로운 세입자의 입주 일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Q: 이사 후 전입신고를 안 하면 어떤 불이익이 있나요?

A: 전입신고는 14일 이내에 해야 합니다. 미신고 시 과태료가 부과될 뿐만 아니라 임차인으로서의 대항력을 잃어 보증금 보호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Q: 전세계약 연장 시 보증금 인상은 얼마까지 가능한가요?

A: 법적으로는 계약갱신 시 보증금 인상률이 5% 이내로 제한됩니다. 하지만 양측의 합의하에 다른 금액으로 조정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과도한 인상 요구는 갱신거절의 정당한 사유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Q: 집주인이 직접 거주하겠다고 전세 연장을 거절하면 무조건 나가야 하나요?

A: 집주인의 실거주는 계약갱신 거절의 정당한 사유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거주하지 않고 다른 세입자에게 임대할 경우,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 마무리하며

전세계약 연장 거절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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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전세 연장 거절 상황은 세입자에게 큰 스트레스가 될 수 있지만, 법적 권리를 정확히 알고 적절히 대응한다면 불필요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계약갱신요구권을 통해 최대 4년까지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며, 부당한 퇴거 요구에는 법적 대응이 가능합니다.

 

불가피하게 이사를 해야 한다면 충분한 시간을 두고 체계적으로 준비하며, 새로운 집을 구할 때는 잠재적 위험 요소를 꼼꼼히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